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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경영 및 연구∙생산부문 대표 각각 선임

  • 2018.09.17(월) 14:48

경영부문 대표에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
연구∙생산부문 대표에 이삼수 생산본부장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대표에 안재현 현 보령제약 사내이사를, 연구∙생산부문 대표에 이삼수 현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태홍 현 대표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안재현(사진) 경영 대표는 1961년생으로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보령제약 전략기획실장으로 옮겼으며, 현재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연구∙생산부문 대표도 1961년생으로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약학대학원에서 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6년 LG화학으로 입사해 연구소 및 생산∙품질팀장을 지냈다. 2004년 CJ 제약BU cGMP 건설팀장, 2011년 셀트리온제약 진천∙오창공장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9년 및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9월로 인사를 앞당겼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 효율성 제고,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동을 앞둔 예산 신생산단지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보령제약의 예산 신생산단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 면적 2만 8558㎡ 규모로 지난 8월 28일 준공허가를 받고, 의약품생산허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예산 신생산단지는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으로 내용 고형제 8억 7000만 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탑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생산시설"이라며 "해외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의 경우 보령제약 항암제 분야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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