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디는 최근 ‘PALLA(팔라)’의 모조품 유통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확산하자 온라인 구매 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팔라의 대표상품인 'K-BAG PLUS'와 'P-BAG' 모조품들이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마치 정품처럼 판매되고 있다.
세스디에 따르면 모조품과 정품은 가죽의 두께 및 컬러부터 차이를 보인다. 팔라는 팔라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한 가죽 공정 과정을 통해 제품에 가장 적합한 밀링의 횟수와 탄닝 농도, 시간을 연구해 터치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방의 형태를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최적 상태의 가죽을 사용한다.
반면 모조품의 경우 딱딱하고 거친 가죽으로 제작해 제품의 형태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한다. 또 가죽의 겉감과 안감을 다르게 배치한 정품과 달리 모조품은 레드, 베이지 등 단색으로 제작됐다. 모조품은 제품 질도 현저히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마감처리가 약해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팔라 K-BAG PLUS 정품 (좌) , 모조품 (우). |
이에 팔라는 앞으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강력하게 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론칭한 THAVMA(타마)의 경우 그 이후 생겨 난 많은 국내 가방 브랜드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현재 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최근 미국 워싱턴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PALLA(팔라)는 2016년 론칭한 브랜드로 10만원대 가죽가방을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면서 가성비백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특히 CJ오쇼핑에서 A-BAG을 성공리에 론칭하며 2016년 론칭 이후 올해까지 약 7만 개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팔라는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국내 원자재를 사용해 국내 생산되어 믿을 수 있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 안감이 없음에도 가방의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팔라만의 특별한 공법으로 디자인됐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여 하나의 가방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