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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돌 맞은 빼빼로데이 '이젠 글로벌 기념일로'

  • 2018.10.31(수) 15:41

빼빼로, 35년간 누적 매출 1조5000억원 '훌쩍'

올해 35돌을 맞은 롯데제과의 빼빼로가 누적 매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글로벌 기념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83년 4월 탄생한 빼빼로는 올해 4월 만 35세를 맞았다. 이 기간 거둔 누적 매출은 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

빼빼로가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은 건 가늘고 긴 스틱 과자 위에 초콜릿이 발라져 고소한하고 달콤한 맛이 잘 조화를 이루고, 형태가 독특해 먹기도 좋기 때문이다. 여기에 똑똑 끊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빼빼로가 과자시장 전체를 통틀어 넘버원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1996년 시작된 빼빼로데이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빼빼로데이는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기념일이 되고 있다. 몇 해 전엔 미국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데이가 언급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빼빼로데이의 탄생은 1996년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 지방의 한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날씬해지자'는 응원을 전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빼빼로데이가 빠질 수 없는 기념일로 정착한 건 다른 기념일과 달리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이라는 아이콘으로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진 덕분이다.

빼빼로데이가 생겨난 1996년부터 올해 9월까지 22년간 거둔 매출은 약 1조 3000억원(공급가 기준)이나 된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28억 갑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56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 28억 갑을 일렬로 길게 늘어놓으면 약 45만km에 달한다. 지구를 11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빼빼로는 매년 1000억원 이상 팔린다.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일요일과 겹쳐 있어 친구와 더불어 가족끼리도 주고받는 마니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춰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컨셉으로 새로운 타입의 기획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빼빼로 종류는 초코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누드초코빼빼로 등 오리지널 제품과 기획제품 등 총 20여종에 이른다.

텔레비전 광고도 이전과 다르게 제작했다. 그동안 빼빼로 광고는 스타급 연예인을 발탁했지만 올해는 빼빼로 출시 이후 최초로 사람이 아닌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파격을 시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스위트홈 설립 사업이 대표적이다. 스위트홈 6호점은 경북 봉화에 설립된다. 스위트홈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13년 전북 완주의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등 매년 한 곳씩 어려운 지역에 설립하고 있다.

아울러 빼빼로 제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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