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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미세먼지 '유산균'으로 잡는다

  • 2018.11.08(목) 15:32

KIST, 한국야쿠르트 유산균으로 미세먼지 독성 저감 특허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Lactobacillus casei) HY2782’ 균주를 이용한 조성물이 미세먼지 독성을 저감하는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유산균 조성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보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포함하는 미세먼지 독성에 대한 세포 및 조직 보호용 조성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전경.

KIST가 연구에 사용한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가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사용 중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다. KIST에 따르면 토양에 서식하는 ‘예쁜꼬마선충’에 미세먼지를 투여했을 때 벌레의 생장과 생식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벌레에게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먹인 경우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40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유산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HP7(Lactobacillus paracasei HP7)’을 포함해 4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마치며 총 15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균주의 우수성과 기능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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