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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영인 SPC 회장 "글로벌 사업 강화"

  • 2019.01.02(수) 15:33

지속성장 기반, 내실 강화 등 경영 키워드 강조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신년식을 열고 '글로벌 사업 강화'와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면 이같이 강조했다.

허 회장은 "원천기술 확보와 혁신적인 푸드테크 연구를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유통 플랫폼 개발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려면 내실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전문성과 강한 실행력,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비전은 단지 회사의 목표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길"이라며 "'뜻을 올바르게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대리점, 가맹점,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SPC그룹 신년식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하기 위해 스탠딩 형식의 다과회로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직급을 초월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허 회장과 대표이사들이 점심시간에 직접 떡국을 배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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