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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내실경영으로 글로벌 도약”

  • 2019.01.02(수) 15:40

영업부문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당부
연구개발은 '임상 과제 성과 기반 연구' 주문

임성기 한미약품 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내실경영'을 선포했다.

임 회장은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영업사원 교육행사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 올해는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며 전사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2일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내실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미약품)
 
그는 "혁신 DNA를 다시 일깨워 효율과 실질로 꽉 채운 한미약품을 만들자"며 "글로벌 한미의 입구에 다가서 있는 지금 그동안 성취한 혁신 성과들을 다시 돌아보며 내실 경영으로 완성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임 회장은 내실경영을 위한 영업 부문의 주요 과제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통한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꼽았다. 또 연구개발(R&D) 부문에선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들의 성과 기반 연구를 주문하고, 바이오공장 등에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 등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 펼쳐질 한미약품의 미래에 늘 마음이 설렌다"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내실경영을 쌓아 그룹 전체의 내실을 기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글로벌 한미, 제약강국이라는 비전의 실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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