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롯데하이마트, 해군본부에 장학금·가전제품 기증

  • 2019.07.04(목) 17:15

장학금 2000만원, 가전제품 1000만원 등 3000만원 상당

롯데하이마트는 4일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이동우 대표이사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금과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장학금은 2000만원 규모로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을 통해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 2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와 무선청소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은 해군에 지원한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해 전사·순직한 해군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유자녀 116명에게 총 1억 94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해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왼쪽)가 4일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해군 장병들을 위한 장학금 및 가전제품을 전달한 후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