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수상

  • 2013.06.24(월) 11:37

국내 기업 중 7개 社만 최고등급 획득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 원장 박경서)이 선정·발표하는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등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8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 7개 기업이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는데, 금융 부문에선 신한금융지주가 유일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3년부터 국내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매년 6월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 사회 및 환경 책임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화를 이루겠다는 취지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G), 사회책임경영(S), 환경경영(E)의 평가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배구조(G)의 측면에선 집중투표를 도입하고, 서면에 의한 의결권 행사 제도를 도입해 주주의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등 바람직한 이사회 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선 신한금융그룹이 ‘따뜻한 금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공정거래 4가지 기본원칙(상생 기본원칙 준수/적정가격 보장/거래관계 불합리성 제고/상생의 CSR 추진)’과 23개 세부 실천과제가 실제 업무에 반영해 운영된다는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간 부당한 지원거래(자금, 자산, 인력 등)를 방지하기 위해 ‘그룹 내부거래 관리지침’과 매뉴얼을 제정해 운영할 뿐 아니라, 분기별로 이를 점검하는 등 공정거래에 대한 관리, 감독 체계를 갖고 있다.

매년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시장에 제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경영(E) 부문은 전 그룹사 차원의 통합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전사대응 조직을 마련하고, 주요 그룹사에 대한 통합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제3자 기관의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ISO50001 인증획득과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과 같은 그린 오피스 활동전개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임원 고과 평가 시 환경지표를 포함해 내부 성과평가 시스템과 통합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라며 “앞으로도 사회, 경제, 환경 등의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월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201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선 4년 연속 국내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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