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이명근 기자 qwe123@]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점에서 취임사를 통해 "단료투천(簞醪投川)의 마음가짐으로 CEO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단료투천'이란 대장이 귀한 막걸리를 하사받았지만 부하들을 두고 혼자 마실 수 없어 고심하던 끝에 강에 막걸리를 풀어 군사들과 함께 마셨다는 고사성어다. 최고경영자(CEO)로서 임직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