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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자!] 4-②동호회서 골프 낚시 요가 즐긴다

  • 2013.08.09(금) 08:38

4부 - 여가와 삶


일반인과 부자는 쉬는 방법도 다르다. 일반인은 여가 대부분을 TV 시청, 산책 등 휴식 활동(59%)에 쓴다(2012 국민 여가활동 조사). 부자들은 골프, 헬스, 등산 등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56%) 참여율이 특히 높다(KB경영연구소). 전시회•연주회 관람 등 문화예술 관람과 관광 등 일정 수준의 비용을 들여 적극적인 여가 활동에 참여하는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조사에서도 부자들은 TV 시청이나 낮잠 산책 등 단순한 휴식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시청하더라도 뉴스와 시사,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 등을 자주 본다. 가능한 목적을 가지고 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부자 중 규칙적인 스포츠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은 2.4%. 일반인은 45%에 이른다. 주 2회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도 부자(73%)와 일반인(41.5%)의 격차가 크다. 스포츠 활동은 단순한 여가 방법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건강 관리 측면을 무시하기 어렵다. 부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해야 할 듯하다.

 


부자들의 운동은 골프와 낚시, 요가, 조깅, 헬스 등이다. 골프 선호도가 압도적이다. 40~60대, 경영인과 기업체 임원인 부자들이 가장 선호한다. 금융자산 50억 원 이상 부자의 골프 참여율은 91%, 50억 원 미만 부자도 71%에 이른다. 보유 자산이나 연소득이 증가할수록 골프 참여율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KB경영연구소). 전문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골프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사교라는 말이 실감 나는 대목이다. 일반인의 운동 항목 중 골프는 10위권 밖이다.

 

부자들은 동호회를 통한 여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1년 이내에 동호회에 참여한 부자는 54%인데, 일반인은 10%에 머물렀다. 2개 이상 동호회에 참여하는 부자도 75%나 됐다. 일반인은 20%에 그쳤다. 혼자 즐기기보다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는 ‘사회 활동’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동호회 활동에서도 골프 등산 수영 등 스포츠 참여 활동 비중이 압도적이다. 단순 친구모임과 종교 활동 비중도 작지는 않다. 부자(66%)와 일반인(49%) 모두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이 많다. 부자가 종교단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일반인은 직장 학교 온라인 비중이 높다.

부자들은 자기계발에도 활발하다. 통계청이 국내 취업자들 대상(2010 근로환경조사)으로 최근 1년간 자기계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반인은 32%만 그렇다고 응답했다.

부자들은 65%에 이른다. 부자들은 자기계발 분야를 분산하지 않고 집중하는 경향도 보였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주요 관심은 영어와 경영전략, 리더십 등이다. 시•소설•수필 등 문학보단 경제•경영 관련 서적을 자주 봤다. 앞서 TV 시청에서도 뉴스와 시사,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에 집중시키는 경향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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