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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디자인 현대카드 런던 페스티벌에 선다

  • 2013.09.11(수) 11:08

유일한 금융기업 참여, 국내 기업 중에서도 처음
‘MONEY’ 주제로 디자인 혁신 과정 전시

독보적인 카드 디자인과 다양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역량을 인정받는 현대카드가 ‘세계 디자인의 수도’라 일컬어지는 런던에서 디자인으로 데뷔한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디자인 페스티벌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전시 프로젝트]


2003년부터 시작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매년 9월 런던 전역의 300여 곳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와 박람회, 포럼 등을 하는 행사다. 해마다 3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 박람회’,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와 함께 세계 최고의 디자인 축제로 손꼽히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는 물론, 새로운 가능성으로 무장한 실험적인 디자인들을 만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인 이벤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올해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자인정션(designjunction)’에 참가한다. 디자인정션은 1960년대 지어진 중앙 우체국 건물(The Sorting Office)의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진행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브랜드들과 새롭게 각광받는 디자인 기업의 전시가 다양한 세미나와 현장에서 운영되는 디자인 스토어, 레스토랑 등과 한데 어우러져 펼쳐진다. 기존 디자인 박람회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행사인 디자인정션은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13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전시를 펼치는 전체 기업 중 금융기업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디자인정션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것도 현대카드가 처음이다.

현대카드는 ‘MONEY’라는 주제로 초기 디자인부터 오늘날 금속주화의 가치를 담은 리퀴드메탈(Liquid metal) 플레이트와 지폐의 진중함을 표현하기 위해 직각에 가까운 모서리를 구현한 플라스틱 카드 디자인까지 현대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의 혁신 과정을 담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카드는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 선상에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자신들이 집요하게 구현해 온 디자인 철학을 세계 디자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런던에서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디자인과 보이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수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은 연결하는 것은 별개라거나 매우 어려운 것으로 인식해왔다.

그러나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우리의 철학을 디자인을 통해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현대카드가 가로 85mm, 세로 54mm, 두께 0.8mm의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 온 끊임 없는 디자인 혁신에 세계 각국에서 온 디자인 관계자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달 1일까지 서울에 있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designed by Hyundai Card’ 전시가 지난 10년 현대카드 디자인의 역사와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전시는 향후 10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첫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의 금융 디자인 컨셉]

 

[현대카드 it water 1]

 

[현대카드 M 패키지]

 

[현대카드 M 플레이트]

 

[현대카드 OYSTER 프로젝트]

 

[현대카드 the Black 리퀴드메탈]
 
[현대카드 X 플레이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1층]

[현대카드 챕터2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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