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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에선 포인트도 자산...'신한 FAN 클럽’ 출시

  • 2016.06.29(수) 11:24

7개 전 계열사 거래 실적 모두 포인트 적립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외부 사용처도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30일 7개 계열사가 함께 운영하는 통합포인트 서비스인 '신한 FAN 클럽'을 선보인다

'신한 FAN 클럽'은 기존 '마이신한포인트'를 전 계열사로 확대한 서비스다. 신한카드 거래 실적은 물론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다른 계열사의 금융거래 실적도 포인트로 적립한다.  

적립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는 물론 예·적금과 펀드, 보험료를 낼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환전·금융수수료도 낼 수도 있다.

또 SK텔레콤 통신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살 때 쓸 수 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아모레뷰티 포인트, SSG머니로 전환할 수도 있다. 3만 포인트가 넘으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 FAN 클럽'은 신한금융의 생활·소비 콘텐츠 플랫폼인 '신한 FAN 앱'에 탑재되며, 포인트 조회와 적립(더하기), 사용(쓰기), 선물하기(나누기) 등 간단한 메뉴로 구성된다.

'신한 FAN 앱'에 있는 간편결제는 물론 GS25, 교보문고, 11번가 등 12개 제휴사의 연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180개사가 입점해 있는 신한카드 올댓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신한 FAN 앱'에 가입한 470만 고객은 동의 절차만으로 바로 '신한 FAN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1800만 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 역시 앱을 다운로드 한 후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우수 고객제도인 '탑스 클럽(Tops Club)' 고객은 그룹 교차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포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FAN 클럽'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출석 시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출석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적립 행사도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FAN 클럽'은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으로 포인트를 더 쉽게 적립하고, 편리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소비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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