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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리스크는 가계부채와 구조조정

  • 2016.07.21(목) 10:3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올해 하반기 최대 이슈로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이 꼽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2016년 하반기 금융산업 전망'에서 올해 하반기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제시했다.

연구소는 특히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관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비은행권의 가계부채, 취약 업종 구조조정으로 커진 대손 비용 부담 등을 가장 큰 리스크 욧인으로 꼽았다.  

 

금융회사들은 자산을 늘리기보다는 위험가중자산을 줄이면서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는 등 보수적 경영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지속할 것으로 봤다. 2%대의 낮은 경제 성장률, 브렉시트,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저원가성 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대기성 자금이 늘고, 채권형 펀드, 저축성 보험 등 안전자산에 돈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관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노리는 신탁상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독립투자자문업(IFA), 로보어드바이저도 자산관리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또 은행의 일임형 ISA, 사모펀드 관련 간접투자 등 혁신 펀드상품 도입으로 자산관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개인금융팀장은 "하반기부터 자산관리 시장 육성을 위한 제도와 규제 완화가 시행되기 때문에 자산관리 부문이 경쟁력이 금융회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펀드 수퍼마켓, 보험 다모아, ISA 다모아 등 상품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금융사 간 경쟁도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IFA 도입으로 금융 상품의 판매 단계가 '제조-판매'에서 '제조-자문-판매'로 바뀌게 돼 금융사들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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