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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안매체·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뱅킹"

  • 2016.08.11(목) 14:21

본인 계좌 이체와 환전 등 우선 적용

신한은행은 11일 신한S뱅크를 통해 본인 계좌로 돈을 보내거나 환전, 공과금을 낼 때 보안 매체와 공인인증서 프로세스를 없앴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선 지난 1일엔 본인 명의 신한은행 적금이나 퇴직연금 등을 추가로 불입할 때 보안 매체와 공인인증서 확인을 생략한 바 있다. 다른 은행의 경우 사전 서비스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이용 가능했던 간편 거래도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간소화로 본인 명의 유동성 계좌이체는 총 3단계에서 2단계로, 예적금의 경우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입금이 끝나게 됐다.

신한은행은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 중인 이체와 환전, 적금 납입, 공과금 등의 거래를 먼저 간소화했다"면서 "이달 중 모바일을 통한 예적금 신규 시에도 보안 매체 입력을 생략하는 등 거래 절차 간소화 대상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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