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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국에서 첫 원화 무역대출

  • 2016.08.31(수) 14:35

KEB하나은행은 31일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유한공사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원화 무역대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원화 무역대출은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과 함께 달러와 유로화 중심의 중국 무역결제시스템에서 원화 국제화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내 원-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자 직거래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는 하나은행유한공사는 무역대출과 신용장개설, 네고 등 다양한 원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화거래 금융서비스는 한국에서 주요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이나 한국 수출기업이면서 달러나 위안화 대신 원화 결제를 원하는 기업, 달러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려는 기업 등에 꼭 필요하다.

이번에 원화 무역대출을 받은 천진평화기차배건유한공사의 김태호 부장은 “대출 금리가 위안화 대출의 절반 수준인 2% 초반대에 불과해 금융비용을 줄였고, 한국 본사도 원화 송금을 통해 환전비용을 2% 절약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임영호 부행장은 “중국과 한국의 무역 규모를 고려할 때 중국 내 원화 대출 수요는 계속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앞으로도 원화거래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의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한국의 대중국 수출과 수입 비중이 각각 24.2%, 21.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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