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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도 인정한 KEB하나은행의 주특기는

  • 2016.09.06(화) 11:16

올해 상반기 위조 외화 10장 중 9장 적발

KEB하나은행이 위조 외화 감정 분야에서 1등 은행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발견된 위조 외화 10장 중 9장은 KEB하나은행의 몫이었다.

KEB하나은행은 6일 올해 상반기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178매, 11만800달러 규모의 위조 외화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위폐는 미화 102매, 위안화 73매, 엔화 2매 등이다.

KEB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적발한 위폐는 국내 전체 은행권 적발 위폐의 89%에 달하는 금액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체 은행권의 91%에 달하는 24만달러의 위폐를 적발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2년 9월 국내 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3년엔 위폐 대응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센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또 2014년 11월엔 국내 금융권 유일의 위조지폐 전담 독립부서를 신설했고, 이후 국가기관급 과학수사(CSI) 장비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위조지폐를 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덕분에 지난달 10일엔 강동경희대출장소 여직원이 환전 요청한 남미산 위폐 100달러짜리 30매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호중 위변조대응센터장은 "KEB하나은행의 위변조 대응 역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은행을 찾는 모든 손님에게 '가장 안전한 돈'을 드리겠다는 경영진의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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