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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출범‥"리테일 공략"

  • 2016.11.08(화) 10:06

모바일뱅킹과 카드사업 기반으로 현지 영업 확대

우리은행은 어제(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현지법인 출범식을 열고, 현지 리테일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지점을 운영중이었고, 지난 10월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승인을 취득했다.

베트남 현지법인은 채널과 상품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현지영업 추진으로 조기에 베트남 외국계은행 중 선두권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핸 베트남 북부지역인 박린, 하이퐁 지역과 남부지역인 동나이, 빈증 지역 등으로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 설립 첫해에 3개, 이후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엔 이혁 주(駐)베트남 대사,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 총리실,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우리은행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수익성이 높은 동남아 중심의 '신아시아 금융벨트'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EU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해 독일 현지법인과 폴란드 사무소를 신설하고, 멕시코 지역을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톱 10, 글로벌 톱 50위' 은행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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