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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사 속도낸다…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용범

  • 2017.07.20(목) 15:34

금감원장·수출입은행장에 정은보·김광수·서태종 거론
금융위 사무처장·금감원 수석부원장도 '관심'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범(사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9일 취임하면서 그동안 정체해 있던 금융권 인사가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신임 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금융감독원장과 수출입은행장, 금융위 사무처장 등 후속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금융위원회

청와대는 20일 금융위 신임 부위원장에 김용범 현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처장은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금융위 부위원장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금감원장과 금감원 수석부원장, 수출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 수장급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2019년 3월까지로 여유 있는 산업은행 회장 인사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금융위 내에서는 사무처장 등 임원 인사가 예정돼 있다.

금감원장과 수출입은행장, 산업은행 회장 등에는 김광수 전 FIU 원장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된다.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관료 출신이 꿰차면서 금감원장에는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민간 출신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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