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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금·대출 뜯어봤더니

  • 2017.07.26(수) 17:38

은행·편의점 ATM 수수료 면제, 적금 최고 2.2%
신용대출 최대 1억5000만원, 체크카드 캐시백도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더욱 파격적인 서비스와 금리로 무장하고 오는 27일 출격한다. 전국에 있는 은행과 편의점, 지하철 등에 설치한 ATM 11만4000대에서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신용대출 한도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높이는 등 파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뱅크는 출범일에 앞서 26일 예금, 대출, 송금 등의 상품과 서비스 라인업을 소개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금융상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PC(www.kakaobank.com)는 증명서 제출 및 발급 등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한다.

 


◇ 7분·60초의 법칙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평균 7분이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뱅크는 애초 10분 이내 계좌개설을 강조한 바 있다.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이 가능한 '비상금대출'은 평균 60초 내에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은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체계를 구현,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패턴 입력 즉시 홈 화면에서 바로 보유계좌를 볼 수 있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예상 가능한 위치에 배열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개설 본인인증은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인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타행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인증은 공인인증서 대신 인증비밀번호(핀번호)를 이용한다.

 

◇ 최고 2.2% 주는 적금

입출금통장엔 간편하게 예비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 기능을 넣었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전략상품이라고 소개한 이 서비스는 소비자금과 예비자금을 분리해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최대 5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연 1.2%의 금리를 준다.

자유적금과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연 2.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최소 만기 6개월 이상이며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주기로 납입할 수 있다. 최대 월 300만원까지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자동이체 땐 0.2%포인트의 추가 금리도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최소 1개월 이상,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정할 수 있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은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해지 없이 필요한 금액만 긴급 출금할 수도 있다.

◇ 최대 1억5000만원 신용대출

간편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인 '비상금대출'은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최저 연 3.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직장인 대상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스크래핑 등을 활용해 연봉의 최대 1.6배, 최대한도 1억5000만원까지 평균 5분 안에 실행할 수 있다. 신용대출 역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중신용자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급여이체, 적금가입, 자동이체 등 금리 우대 요구조건이 없는데다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된다. 각각 최저 연 2.86%의 금리를 적용한다.

◇ 은행, 편의점 등 ATM 수수료 면제

은행은 물론이고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및 지하철에 설치한 ATM기에서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는 것 역시 강점이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이용가능한 ATM기기는 11만4000여대에 이르는 셈이다. 입출금통장은 이체 수수료, ATM수수료, 알림수수료 등 은행의 3대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면제해준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국내 및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2%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주말 및 공휴일엔 0.4%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전월 실적이나 사용금액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마스터카드사와 제휴해 해외 결제도 가능하고,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겐 내년 1월말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쇼핑, 커피, 대형마트, 주유, 엔터테인먼트, 해외결제 등에서 별도로 최대 4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고객이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며 "금융을 넘어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실현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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