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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화 가치 찾는 JB금융

  • 2017.12.11(월) 18:15

예술의전당과 '조선민화걸작전' 준비

JB금융그룹이 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선 민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JB금융은 지난 8일 여의도 본점에서 '조선민화걸작전' 준비를 위한 협약 기념식을 열었다. '조선민화걸작전'은 문자도와 책거리 등 민화 약 90점을 선보이고 문화특강과 학술대회도 연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년 6월부터 8월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은행 창립 50주년과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조선의 민화 정신을 조망하는데 머리를 맞댄 김한 JB금융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자율성을 강조한 민화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 회장은 "민족의 시간을 그대로 담은 민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 안타까웠다"며 "JB금융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광주화루를 통해 민족 정신 계승에 앞장선 만큼 우리 문화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8일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조선민화걸작전' 준비를 위한 협약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J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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