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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장 후보에 김정태·최범수·김한조

  • 2018.01.16(화) 19:53

인터뷰 통해 후보 7→3명 압축…22일 최종 선정
"회추위 일정 연기 검토했지만 변경 어려워"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 = 이명근 기자 qwe123@]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최종 후보군 3명을 선정했다. 최종후보에는 현재 금융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포함됐다.


16일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8번째 회의를 열고 총 3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후보는 김 회장, 외부후보는 최범수 전 KCB 사장과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다. 회사 측은 "고심에 고심을 거쳤다"고 표현했다.


회추위는 지난 9일 27명의 후보군(Long List)을 16명으로 압축했다. 이중 9명이 2차전형인 인터뷰를 고사하면서 7명만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인터뷰를 고사한 9명 중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많았고 인터뷰를 고사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7명의 후보를 상대로 자유 주제 발표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회추위는 후보자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총 3인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

윤종남 회추위 위원장은 "감독당국이 권고한 대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회추위 진행을 위해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를 개정했고, 이에 따라 공정한 유효경쟁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추위 일정 역시 감독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연기를 검토했으나 이미 개인별 통보가 완료된 상태로 변경이 어려워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오는 22일 최종 후보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 심층면접 등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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