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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삼성화재, 50대 대표이사로 세대교체

  • 2018.02.08(목) 14:39

생명,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
화재, 최영무 부사장 내부승진


삼성금융 계열사 맏형인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삼성화재 현성철(사진·왼쪽)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에는 내부 임원인 최영무(사진·오른쪽) 부사장이 내정됐다. 두 회사 모두 60대 CEO에서 50대로 교체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8일 김창수·안민수 사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오전 10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성철 삼성화재 전략영업 부사장을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대구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부터 4년간 삼성생명 기획관리실 상무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SDI 마케팅 전무를 맡았다. 이후 삼성카드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삼성금융 계열사를 고루 거쳤다.  앞으로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 수장으로서 해야 할 여러가지 역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충암고, 고려대 식물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해, 2005년 삼성화재 인사팀 상무, 2011년부터 자동차보험 전무를 거쳐 2015년 이후 자동차보험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임원선임 후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거치며 차기 경영자 후보로 양성된 인물로 평가한다. 

두 내정자 모두 다른 삼성그룹 계열사의 인사 원칙인 50대 CEO와 내부승진 원칙이 적용됐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 새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오는 12일 기존 대표이사 체제에서 후속 임원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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