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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사장, 보험업계 최장수CEO 된다

  • 2018.02.28(수) 17:24

실적+전문성 3연임 주총 상정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최장수CEO 공통타이틀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사진)이 보험업계 최장수 CEO(최고경영자)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28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 개최될 주주총회 안건으로 김정남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의 재선임 건을 확정했다.

김정남 사장은 2010년 5월 DB손보 대표이사에 선임돼 두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8년여 기간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다. 다음달 주총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 결의가 이루어질 경우 3번째 연임에 성공해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함께 ‘최장수 CEO’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DB손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사장이) 대표이사 임기 동안 경영전반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고 보험업 전반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높은 이해와 보험업을 둘러싼 경영환경 이슈 등에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대표이사 업무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보험∙금융업 전문성 등을 근거해 김정남 사장을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DB손보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6220억원(별도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김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은 이래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그룹명을 변경하면서 그룹 안정화 차원에서 현 체제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도 나온다.

김 사장은 1979년 동부그룹(동부고속) 입사 후 1984년 동부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지점장 등을 거쳐 경영기획담당·개인영업총괄·경영지원총괄 상무를 지내는 등 40년 가까이 동부화재에 몸담은 ‘동부맨’으로 꼽힌다.


한편 DB손보는 내달 주총에서 김 사장 재선임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국, 이승우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박상용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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