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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안정"...하나금융 계열 CEO 대부분 연임

  • 2018.03.06(화) 09:57

8개 계열사중 6곳 CEO 연임…"실적 양호"
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은 교체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하나금융그룹이 8개 관계사 CEO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 6명의 CEO가 연임했고, 2개사만 새 수장으로 교체했다.

 

그룹 관계자는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CEO 후보를 확정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정경선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등 5명은 연임이 결정됐다.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은 오는 7일 이사회에서 연임을 결정한다. 차 사장은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상황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연임 배경은 양호한 경영실적"이라고 말했다. 작년
하나금융투자는 당기순이익이 1463억원으로 2016년보다 68.8% 증가하며 관계사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하나카드가 40.7%, 하나캐피탈이 12.2%, 하나저축은행이 14%였다. 반면 하나생명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하나생명과 하나저축은행은 CEO가 교체됐다. 하나생명 사장은 주재중 현 하나생명 전무가, 하나저축은행 사장에는 오화경 전 아주저축은행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오화경 사장 후보는 HSBC은행 전무, 아주캐피탈 부사장,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오 사장 후보는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을 두루 거쳤다"며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리스크관리 능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끈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 사장 후보는 외환은행 동경지점장과 재일대표,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장 전무, 하나금융지주 CFO 전무를 역임한 후 현 하나생명 전무로 재직중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주 사장 후보는 35년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안목을 갖추었다"며 "하나생명 전무로서 사업전반을 보는 통찰력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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