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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육박

  • 2018.03.28(수) 11:26

작년 1인당 GNI, 2만9745달러
GDP 성장률 3.1%

 

지난해 국내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2006년 1인당 GNI가 2만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1년간 '3만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3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은행은 2017년 1인당 국민소득은 3363.6만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달러 기준으로는 2만9745달러로 전년보다 7.5% 늘었다.

1인당 국민소득은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간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매년 7월1일 기준)로 나누어 구한다. 3만달러가 '선진국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06년 2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다시 1만달러로 하락했지만 그 이듬해부터는 점진적으로 상승했다.

올해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치 3%를 달성하고 환율이 뒷받침해주면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사진 = 이명근 기자 qwe123@


2017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1%를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분기 성장률은 1분기 1.0%, 2분기 0.6%, 3분기 1.4%, 4분기 –0.2%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건설업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농림어업 0.3%, 광공업 4.3%, 제조업 4.4%, 건설업 7.1%, 서비스업 2.1% 등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가운데 '음식 및 숙박'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 민간과 정부의 최종소비지출은 전년보다 2.8% 늘었다. 가계에선 의료 및 보건(6.3%), 통신(2.7%) 등의 소비가 두드러졌고, 의류 및 신발(-1.0%), 음식숙박(-0.8%), 주류 및 담배(-0.1%) 등에서 지갑을 닫았다.

가계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874.2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1%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만6573달러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6.3%로 전년보다 0.2%p 증가했다. 작년 가계 순저축률은 7.6%로 2016년과 같았다. 국내총투자율은 2016년보다 1.9%p 상승한 3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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