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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올해 30조 주택저당증권 발행

  • 2018.04.06(금) 15:53

2004년 이후 총 220조 발행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30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 MBS는 금융회사가 주택구입자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한 뒤 취득한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수익증권이다. 은행은 주택저당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하고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MBS를 발행하고 있다.

6일 주택금융공사는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올해 총 30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2004년 처음으로 MBS를 발행한 이후 13년간 누적 발행금액 220조원, 발행잔액 110조원이 넘어섰다.

이정환 사장(사진)은 "올해에는 '패스스루(Pass-through) MBS' 발행을 늘려 채권시장의 상품 다변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은행권 커버드본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주택연금 유동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패스스루 MBS'는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방식이다. MBS와 모기지론 상환속도를 일치시킨 구조로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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