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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9부 능선'

  • 2018.04.25(수) 17:08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인도네시아 은행 인수
"현지 금융당국 승인받고 두 은행 합병"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한다.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은행을 인수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은행은 현지 법에 따라 두 은행을 합병한 뒤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25일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과 조건부 주식인수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감독당국 승인 등을 전제로 한 주식인수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작년 1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조건부주식인수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째다.

미트라니아가은행은 13개의 지점망을 보유한 자카르타 소재 소형 상장은행이다. 아그리스은행과 고객, 네크워크 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지 규정에 따라 은행 지분 소유한도가 최대 40%이고, 이를 초과하기 위해선 2개 이상의 현지은행을 인수해야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설립을 위한 큰 산 하나를 넘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현지 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 먼저 미트라니아가은행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현지 금융당국(OJK)로부터 승인을 받고, 아그리스은행과 미트라니아가은행을 합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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