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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흑자전환 비결은?

  • 2018.05.31(목) 13:18

1분기 순이익 150억 '흑자전환 성공'
"자구노력과 보장성보험 판매 주력"

현대라이프가 올해 1분기 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과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 
퇴직연금·텔레마케팅(TM) 채널 활성화 등을 흑자전환 배경으로 꼽았다.

현대라이프는 올해를 흑자시현의 원년으로 삼고자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자산운용과 리스크관리 차별화, 데이터 사이언스 바탕의 텔레마케팅 강화, 퇴직연금시장 중점 공략 등 현대라이프만의 마케팅 역량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증자를 통해 새 최대주주로 등극한 푸본생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푸본생명은 2015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대라이프 경영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대라이프는 2016년 3분기부터 해외채권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해말 기준 해외채권 투자규모를 1조4600억원까지 늘렸으며 향후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푸본생명은 자산 250조원 규모의 푸본금융그룹 핵심 주력계열사로, 작년 당기순이익이 1조1651억원(325억 대만달러)을 기록한 대만의 대표적인 생명보험사다.

푸본생명은 2015년말 현대라이프에 첫 유상증자 참여시점부터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상품개발 담당 임직원을 파견해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그룹과의 동반경영에서 주도적 역할을 통해 현대라이프 경영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정태영 이사회 의장은 그대로 의장직을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대라이프가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의미 있는 흑자 시현에 성공했다"며 "푸본생명과 현대차그룹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경영혁신을 끊임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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