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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만들자"…하나은행, 기업육성 모펀드 1천억 투자

  • 2018.08.21(화) 17:45


KEB하나은행이 시중은행중 처음으로 유니콘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 모(母)펀드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오후 한국벤처투자와 민간주도 벤처투자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한국벤처투자는 각각 1000억원과 100억원을 출자해 총 11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향후 개별펀드 결성시 민간 출자자금이 더해져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펀드 조성 금액은 올 9월부터 4년간 유니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개별펀드에 출자된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공동 출자된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하며,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및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개별펀드별 결성규모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펀드 위주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펀드가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도 추가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함영주 행장은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중소·벤처기업들이 구글, 아마존 같은 유니콘 기업으로 도전하게 하는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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