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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 확정

  • 2018.08.23(목) 14:03

주총 승인…9월3일부터 사용


ING생명은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렌지라이프'로 회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다음달 3일부터 새로운 브랜드인 '오렌지라이프'를 사용하게 된다.

ING생명은 새로운 사명인 '오렌지라이프'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을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간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ING생명은 앞서 2017년 8월 '오렌지라이프' 상표를 출원해 등록절차를 마친바 있다.

정문국 ING생명 대표이사는 "ING생명은 고객의 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며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으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김형태 현 김&장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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