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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금융사기방지 전문강사 보수교육 실시

  • 2018.08.31(금) 15:41

라이나생명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금융사기방지교육 시니어 강사진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금융사기 기법이 늘어나 강의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들이 수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겪은 어려움과 강의방식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방지법, 강의 노하우를 나눈 시니어 강사들은 이를 토대로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금융사기방지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라이나생명의 시니어 강사는 고령일자리 창출과 금융사기방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결합된 제도로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 양성을 위해 2012년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48명의 시니어 강사를 육성했다.

이 제도는 고령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에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은 현재까지 총 523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만5005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40회 중 28회의 교육이 진행됐고 1461명이 수강을 완료했다.

시니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 이수 후 지금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최유재 강사는 "금융사기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데 적절한 교육이었다"며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인지력이 떨어지기에 지속적으로 교육과 주의, 당부를 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그동안 라이나생명과 재단은 시니어들이 스스로 삶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주력해왔다"며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돼 소중한 노후 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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