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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캐피탈, 신용등급 한단계 상승…"해외 확대"

  • 2018.08.31(금) 17:18

한기평, 농협캐피탈 신용등급 'A+' → 'AA-'
빠른 자산 성장세·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 평가

 

NH농협캐피탈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랐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농협캐피탈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 신용등급이 오른 것은 2017년 12월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된지 8개월만이다. 신용등급 인상 배경은 빠른 자산성장세, 우수한 자산건전성, 양호한 수익성 전망 등이다.

우선 농협캐피탈은 기업대출과 오토금융, 개인금융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했다. 농협금융의 영업·재무적 지원 속에 지난 수년간 가파른 자산성장세를 보이며 상위권 할부리스사와 격차를 크게 줄였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오토·리테일금융 취급시점별 연체율이 2012년 이후 안정화됐다. 기업금융도 1개월이상 연체율이 0~1%대에 머무르는 등 신규 편입자산의 건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총자산은 4조5853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601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비율과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1%대를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NH농협캐피탈은 올 상반기 26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농협캐피탈은 향후에도 인력과 지점 확충에 기반한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연계영업 확대를 통해 자산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선두권 회사와 동등한 조달경쟁력을 갖추었다"며 "해외 신사업과 투자금융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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