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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 'KB 대한 특수은행' 출범

  • 2018.09.06(목) 10:07

첫 해외 자회사..체크카드사업으로 시작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이 캄보디아에서 공식 출범했다.

KB국민카드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 대한 특수은행'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지난 4월 'LVMC홀딩스'(옛 코라오홀딩스)와 조인트벤쳐 형태로 공동 인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그룹 관계자와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 체아 첸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8월말 기준 자본금 미화 1875만달러, 총자산 2000만달러 규모로 출범한 'KB 대한 특수은행'은 'LVMC홀딩스'가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과 부동산담보대출을 양대 축으로 초기 영업에 나선다.

내년에는 KB국민은행의 'KB캄보디아은행' 거래 고객 및 현지 제휴업체 등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와 내구재 할부금융, 신용대출,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지점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 KB국민은행과 KB증권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KB 대한 특수은행'은 지난 4월 인수 계약 완료 후 공식 출범에 앞서 인프라 정비를 겸한 사전 영업을 펼쳤다.

인수 전 월 11만달러 수준이던 대출 취급액은 지난 8월 270만달러로 24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 연말에는 월 300만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의 수익 창출과 아울러 향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 기지"라며 "KB금융그룹 계열사는 물론 다양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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