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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사장에 위성백 전 기재부 국장 내정

  • 2018.09.14(금) 16:55

행시 32회…기획재정담당관·국고국장 등 역임
금융위 "전문지식과 업무경험 풍부해 제청"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사진)이 차기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차기 예보 사장으로 위 전 국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위 전 국장의 임명까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 남았다. 금융위원장의 제청이 사실상 청와대와 사전 상의를 거친다는 점에서 위 전 국장의 예보 사장 임명은 확정에 가깝다.

위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청와대에 근무 중인 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과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채희봉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행시 동기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과 이덕행 통일부 기획조정실장도 행시 동기다.

위 내정자는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예산처 산업재정 1과장, 건설교통재정 과장을 거쳐 기재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국고국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곽범국 현 예보 사장도 기재부 국고국장을 거친 뒤 기재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 내정자가 곽 사장보다 행시기수가 4기 아래다.

금융위는 위 내정자에 대해 "금융·재정 분야에서 체득한 전문지식과 공공기관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업무경험 등을 통해 향후 예보를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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