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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 1.2조 돌파

  • 2018.10.25(목) 10:55

변액보험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중위험-중수익으로 연 6% 수익률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4년 5개월 만에 순자산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업계 최초 일임형 변액보험 펀드로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에 대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 펀드 포트폴리오다.

기존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MVP펀드는 매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능동적인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VP 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MVP60펀드는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누적 수익률 20.4%를 기록하고 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9월 말 미래에셋생명은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평가에서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말 기준 675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34.5%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2017년 24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상반기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MVP펀드의 시장 안착 이후 업계 내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MVP펀드 외에 현재까지 삼성생명 S자산배분형, ABL생명 팀챌린지자산배분형,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자산배분형, 신한생명 S라인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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