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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제휴는 가라'…카드사, 빅데이터·플랫폼 제휴 박차

  • 2018.11.05(월) 17:44

신한·하나·우리 등 빅데이터·플랫폼 공유해 서비스 개발
포인트 등 단순할인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맞춤서비스 초점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다양한 업체와 제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의 제휴는 포인트 제공 등 단순 할인서비스에서 벗어나 서로가 가진 빅데이터나 플랫폼을 공유해 주거, 레저, 출장, 자동차 이용 등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신한카드, 빅데이터 활용 다양한 파트너와 특화서비스

신한카드는 최근 잇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독특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코오롱 계열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적합한 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달중 완공 예정인 '역삼 트리하우스'에 입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을 분석해주고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이를 기반으로 입주자에 맞춘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나아가 모바일앱 '신한payFAN'을 통해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나 주거공간 주변 가맹점에서 음식료를 픽업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또 최근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데이터산업이란 금융기관·통신사 등에 수집된 자신의 개인정보를 다른 기업, 기관 등으로 이동시키는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정보를 분석해 활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다.

뱅크샐러드가 제공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관련 기술과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분석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서비스 등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하나카드, 여행솔루션업체와 손잡고 '기업출장플랫폼서비스'

하나카드는 여행 전문 솔루션서비스 업체인 트래포트과 제휴를 통해 기업출장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출장자가 여행사에 의뢰하지 않고 카드사를 통해 직접 항공,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각 회사의 출장규정에 맞춘 서비스를 추천받고 항공기와 호텔가격 비교까지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기업출장업무는 기업들이 여행사에 의뢰하고 이후 일처리를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변경과 취소 등의 이슈가 생길 때마다 여행사에 의뢰해야 했다.

하지만 하나카드의 기업출장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항공기와 호텔 등의 예약이 가능하고 진행단계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업별 출장규정 등이 자동 적용돼 출장규정에 적합한 항공기와 호텔을 가격비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출장기간중 하나법인카드로 결제할 경우 기업출장관리플랫폼 사용료는 무료다.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여행자보험도 제공해주며 카드사용때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우리카드, 차량관리서비스 SK네트웍스와 맞손

우리카드는 종합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SK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우리카드가 새로 내놓는 '우리Most카드'는 SK네트웍스가 직영하는 Most 브랜드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무료세차와 긴급출동, SK렌터카 무료렌탈, 스피드메이트 할인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의 모스트(Most)는 기존 SK해피오토멤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자동차 이용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SK네트웍스의 핵심 서비스다.

우리Most카드를 통하면 기존 모스트 서비스에 더해 타이어 할인, 오일류 할인,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추가혜택을 받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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