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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승진 공식, 부행장 62년생-부행장보 63년생

  • 2018.12.05(수) 15:28

농협금융 임원인사…"철저한 성과중심"
준법감사인 뺀 부행장·부사장·상무 62년생 공통
"62년생 명퇴 시기"…출신학교·지역 등 고루 안배

 

농협금융지주가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의 의중이 반영된 철저한 성과중심의 인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교롭게 나이를 보면 부행장급은 1962년생이, 부행장보는 1963년생이 대거 포진했다.

지난 4일 농협금융은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에선 김인태 종합기획부장, 송수일 서울중앙사업부장, 이원삼 IT본부장, 정용석 국회지점장, 박태선 전남지역본부장, 서윤성 준법감시인 등 6명이 부행장에 올랐다.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추영근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여종균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본부장이 임명됐다. 김기형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은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에 선임됐다. 손병환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농협은행 부행장보에는 나완집IT경영정보부장, 남영수 기획조정부장 등 2명이 선임됐다. 부행장보는 대외적으로 부행장 역할을 수행하지만 임원 직급은 아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인재를 중용해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려는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영체질 개선과 잠재 수익역량 확대라는 내년 전략목표에 맞춰 김광수 회장이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 경쟁력을 갖춘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연령으로 보면 1962년생(56세)이 대거 중용됐다. 부사장·부행장·상무 등 임원 승진자 10명 중 9명이 1962년생이었다. 부행장 승진자중 유일하게 1970년생인 서윤성 금융소비자보호무문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2017년에 농협은행에 합류해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다. 부행장보 승진자 2명은 1963년생이었다.

출생지나 출신학교 등은 다양하다. 동국대(정용석·박태선), 건국대(김기형), 국민대(김인태), 단국대(남영수), 서울대(손병환), 연세대(서윤성), 중앙대(나완집), 경북대(여종균), 울산대(추영근), 전남대(이원삼), 전북대(송수일) 등의 분포였다. 본적으로 보면 경북(남영수·정용석), 대구(여종균), 경남(손병환), 울산(추영근), 전북(송수일·나완집), 전남(이원삼·박태선), 광주(서윤성), 충남(김기형), 서울(김인태) 등이다.  

지주 관계자는 "1962년생 직원들이 명예퇴직에 걸려있는 나이대"라며 "이번에 1962년생 부장들이 대거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인사 명단이다.

◇농협금융지주
▲ 상무 선임
손병환

◇농협은행
▲ 부행장 선임
김인태
박태선
서윤성
송수일
이원삼
정용석

▲ 부행장보 선임
남영수
나완집

▲ 영업본부장 선임
충북 태용문
충남 조두식
전남 서옥원
경북 남재원
경남 김한술
제주 강승표
대구 배부열
인천 박만규
광주 최영

◇농협생명
▲ 부사장 선임
추영근 
여종균

◇농협손해보험
▲ 부사장 선임
김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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