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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캄보디아 차량공유기업과 금융상품 제공 MOU

  • 2019.02.07(목) 10:47

그랩캄보디아에 전용 금융상품 제공 협약
"글로벌 디지털선도기업과 제휴 확대할 것"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Grab(그랩)의 캄보디아 법인과 그랩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랩캄보디아의 그랩드라이버를 위한 저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에서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18년 WB파이낸스를 각각 인수해 2개 법인을 운영중이다.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126개를 포함해 총 430개 글로벌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를 진행중"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랩 캄보디아(법인장 론 웅, Ron Wong)는 우리은행과 제휴를 발표하면서 "그랩 캄보디아는 그랩 드라이버에 제공중인 서비스 교육과 보험 서비스뿐 아니라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과의 그랩 드라이버 전용 금융상품 제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랩 캄보디아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유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랩 드라이버에게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그랩은 2017년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오토바이, 툭툭, 승용차 등의 차량공유서비스와 그랩 리워즈, 기업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그랩은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 1월 운행 30억건, 1억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36개 도시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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