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KB​손보, 연도대상 시상식…이정심·한승만씨 매출대상 

  • 2019.03.11(월) 09:36

'2019 골드멤버' 400명
한승만·이정심씨, 매출·고객관리 최고상  

KB손보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 및 영업조직 500여명이 참석해 '2019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다지점(제주지역단) 이정심씨와 양종희 KB손보 사장, 대리점부문 대상을 수상한 해남지점(목포지역단) 한승만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조직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9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손보 '골드멤버'란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한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한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400여명의 영업조직이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 씨와 제주지역단 삼다지점 이정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한해 총 3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한승만씨는 KB손보 입사 첫해인 2017년 신인왕을 수상한데 이어 2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한승만 씨가 달성한 매출은 총 15억원, 현재 관리하는 고객만 2300여명에 이른다.

한 씨는 이같은 성과의 비결로 '한결같은 고객맞춤 소통'을 들었다. 그는 다양한 직업의 고객들을 만날 때마다 고객의 직업에 맞춰 옷을 갈아입고 고객들을 만나왔다. 그는 "다양한 고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수상 소회를 밝혔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정심씨는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첫째도 고객, 둘째도 고객을 꼽았다. 이 씨는 직접 재배한 감귤을 정성껏 손수 포장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보내고 있다. 이렇게 보낸 감귤만 작년 한해 500박스가 넘을 정도로 남다른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보험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직업이다. 진심을 다해 가족처럼 고객을 대했고 지금껏 묵묵히 걸어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6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13회차(1년 이상) 계약유지율 100%​, 매출대상이라는 타이틀로 고객 사랑에 대한 값진 열매를 맺었다.

아울러 지난해 '신인왕'에는 수원지역단 용인지점 조현진 씨, '증원왕'에는 부산지역단 부산TC지점 KB조은대리점 김희숙 대표가 수상했다. 역대 골드멤버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은 중부지역단 동서울지점 KB천명대리점 정연순 대표가 수상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지난 한해 목표를 향해 달려온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열정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의 큰 틀 안에서 회사와 영업가족 모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