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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조직개편…카드-캐피탈 분리

  • 2019.07.18(목) 17:07

사업본부, 카드본부·금융본부로 분리
"각 사업 현안 별도 관리해 시장 대응"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취임 한달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카드관련 업무와 다른 금융업무를 별도로 나누는 것이 골자다.

여신금융협회는 모든 업권을 담당하던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18일 발표했다.

기존 여신금융협회는 사업본부와 기획본부, 지원본부로 구분됐지만 이제는 카드본부(카드기획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와 금융본부(금융부(리스·할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 지원본부(종합기획부, 경영지원부, 여신금융연구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으로 변경됐다.

협회는 조직개편과 함께 배종균 현 기획본부장을 카드본부장으로, 이태운 현 사업본부장을 금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주현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 발령은 협회 내 3개 업무 권역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권별 주요 현안과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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