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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3연임' 이대훈 농협은행장, 사의 표명

  • 2020.03.03(화) 10:47

신임 농협 회장 선임 후 재신임 과정
농협생명·손보 대표도 물러날 뜻 밝혀

농협은행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던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지난 2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르면 이날 오전 사표가 최종 수리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의 모회사인 농협금융지주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출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 행장뿐 아니라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역시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대표들이 연이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농협중앙회의 수장이 바뀌면서 재신임을 묻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100% 계열사이며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쥐고 있는데, 지난 1월 31일 농협중앙회장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새로 선출된 바 있다.

농협금융지주뿐 아니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농협중앙회 계열사 대표이사급 7인이 사의를 표명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농협 관계자는 "일단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았다"며 "사표가 수리될 경우 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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