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축구 전술을 접목한 자산관리 전략으로 밀레니얼 세대 고객 공략에 나섰다.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명문 축구팀 리버플FC(이하 리버풀)의 실제 경기 영상을 활용해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말까지 리버풀FC 축구 전술을 자산관리(WM) 전략에 접목한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부자되기 전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모기업인 SC그룹은 2010년부터 리버풀 공식 메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 및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자산 증식 전략에 축구의 빌드업(Build-up, 공격 전개) 전술을 녹였다. 축구 용어인 '빌드업'은 상대편의 허점을 노리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골(Goal)까지 성공시키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공격 전술 전개 과정을 뜻한다.
SC제일은행은 이를 4단계로 구성해 4편의 관련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인데 각 단계의 자산관리 핵심 전략을 리버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에 담아 고객들에게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단계(3월~4월)는 '일찍 시작하고 꾸준한 투자로 부자되기', 2단계(5월~7월)는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행하기' ▲3단계(8월~10월)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하기' ▲마지막 4단계(11월~12월)는 '투자목표를 달성하는 멋진 미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자산관리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각 단계별로 리버풀 공식 유니폼과 모자 등의 상품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에도 나선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인 '웰쓰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Dual Care Service)'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