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두둑하게 받으셨나요? 아직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건 어떠세요?
연 2%~3% 정도인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세뱃돈을 단기간 운용하기에 좋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것도 이점인데요. 세뱃돈으로 주식 투자할 생각이라면 언제든 바로 꺼내 투입할 수 있는 파킹통장에 우선 예치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고 연4~5% 적용
현재 1금융권 파킹통장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SC제일은행의 스마트박스통장이에요. 최고 금리가 연 5%에 달하는데요. 납입한도가 없어 1만원도, 1억원 이상도 모두 넣어둘 수 있어요.
원금 100만원을 넣으면 매일 최대 136원씩(연 5% 금리) 이자를 받게 되는데요. 한 달이면 4000원이 넘는 이자가 붙겠네요.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일부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그동안 SC제일은행 계좌가 없었거나 최근 1년간 예금계좌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우대금리 1%를 바로 적용받을 수 있어요. 급여이체나 마케팅 동의까지 신청하면 0.5%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받게 되고요.
KB국민은행에는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모니모 KB 매일이자통장이 있어요.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모니모 앱 페이지를 통해 개설할 수 있는데요.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삼성 모니모 앱 서비스를 이용해야 해요. 이 상품도 납입한도는 없어요. 다만 102만5000좌 한정 판매이니 가입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아요.
우리은행 Npay 머니 우리통장도 최고 금리가 연 4%에요. 네이버파이낸셜 웹 페이지나 앱에 연계된 우리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요. 이 상품도 빨리 가입하는 게 유리해요. 선착순 30만좌까지는 1%, 30만좌 소진 후에는 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공무원·군인 전용 파킹통장도
공무원이라면 경남은행의 BNK 공공드림통장에 가입할 수 있어요. 이 파킹통장 최고 금리는 연 4.01%에요. 처음 두 달 동안에는 어떤 조건도 없이 혜택을 제공해요. 이후에는 건별 10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가 있을 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IBK나라사랑통장 보유한 군인은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 나라사랑머니박스에 세뱃돈을 단기 예치해둘 수 있어요.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데요. 우대금리를 위해 IBK기업은행의 나라사랑카드를 매달 한 번 이상 사용하는 게 좋아요.
저축은행은 최고 7%
이보다 높은 금리를 원한다면 저축은행 파킹통장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OK저축은행에서는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을 총 3개(OKx피너츠공모파킹통장, OK읏맨 서포터즈통장, OK짠테크통장Ⅱ) 운영 중이에요. 납입한도 제한은 없지만 OK저축은행의 보통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만 가입 가능해요.
최고 금리가 연 5%인 애큐온저축은행의 머니모으기도 있어요. 최대 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요. 매주 1만원~200만원 중 설정한 금액을 입금해 최대 1000만원까지 넣어둘 수 있는 파킹통장이에요.
파킹통장도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돼요.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죠.
시중은행 관계자는 "파킹통장은 짧은 기간 목돈을 보관할 때 용이하다"면서 "급할 때는 바로 꺼내 쓰고 돈을 쓰지 않을 때는 이자가 붙으니 대기 중인 돈에 효율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