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 효율 높인 가전으로 유럽 공략

  • 2013.04.11(목) 08:52

독일서 '2013 LG 이노페스트' 개최..시장전략 발표

LG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생활가전 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주 멕시코 칸쿤에 이어 10일(현지시간) 유럽 지역 주요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LG이노페스트 2013’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은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LG생활 가전의 중장기 전략과 1등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조사장은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근거한 혁신적 디자인과 신기술을 접목, 고효율 신개념 가전으로 유럽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유럽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해 유럽 가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세탁기, 냉장고와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 겸용 세탁기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글로벌 1위 가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세탁기를 유럽 전역에 출시한다. 물 사용량을 줄여주는 '에코 하이브리드' 12KG 건조 겸용 세탁기와 9KG건조기도 유럽에 선보인다.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 겸용 세탁기'는 세탁 1회에 30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는 기존 대비 50%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모드와 건조시간을 30% 이상 줄여주는 시간절약 모드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전력이 강화된 냉장고도 출시했다. 업계 최고 효율인 A+++을 달성한 냉동실이 아래에 있고 냉장실이 위에 있는 '바텀 프리저'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를 장착한 양문형 냉장고 등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유럽의 소형 가전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는다. 3단 수납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의 식기류 세척이 가능한 스팀 식기세척기, 참숯 히터를 적용한 광파오븐과 사각 로봇 청소기도 출시한다.

 

조 사장은 "유럽에서 에너지 절약과 편의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하는 동시에 중고가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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