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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깜짝실적'..1분기 영업이익 3170억원

  • 2013.04.24(수) 09:01

미세공정 전환,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

SK하이닉스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세공정 전환과 수율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결과다.

 

SK하이닉스는 24일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810억원, 영업이익 3170억원, 순이익 17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다. SK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분기기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도 뛰어넘었다. 시장에서는 약 2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대했었다.

 

D램의 경우 1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4% 상승했다. 출하량은 PC D램 및 데이터센터용 서버 D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예상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PC D램은 공급업체들의 모바일 D램 제품 전환에 따른 공급제한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고, 기타 고부가가치 D램 제품 가격도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5% 하락했다. 모바일 기기의 수요 감소에 따른 eMMC 제품 수요 약세 등으로 출하량은 전 분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평균판매가격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환경이 조성되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전망과 관련, 주요 모바일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모바일 D램 및 MCP 제품의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신규 모바일 기기의 출시뿐만 아니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및 기기당 채용량 증가가 수요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을 포함한 모든 D램 제품군에 20나노급 공정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낸드플래시 역시 하반기에 10나노급 제품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와 관련해서는 필수적인 투자는 차질없이 진행하되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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