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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13세 20억 주식부호

  • 2013.06.12(수) 19:18

장의익 군, 장상돈 회장 지분 증여받은후 첫 매입
지분 5.3% 소유…부친 장세현 사장이 경영 實權

중견 한국철강그룹(현 KISCO홀딩스그룹) 장상돈 회장(사진)의 장손이 계열사 한국특수형강 주식을 물려받은 뒤 처음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한국특수형강은 부친의 몫으로 분류되는 계열사다. 보유주식 가치는 어느덧 20억원에 이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의익 군은 최근 한국특수형강 주식 890만주를 사들여 보유주식을 5만3356주(지분율 5.3%)로 늘렸다. 장상돈 회장의 장남인 장세현 한국특수형강 사장의 아들로 올해 만 13세다.


장 군은 지난 2010년 10월 장 회장이 한국특수형강 지분 19.23%(19만2251주)를 증여할 당시 부친(10%·10만주)과 함께 9.2%(9만2251주)를 받았다. 이어 2011년 5월 4.3%(4만2663주)를 증여세로 물납한 뒤 잔여주식을 계속해서 보유해왔다. 장 군이 이후 2년만에 주식을 사들인 셈이다. 현재 보유주식은 시세(12일 종가 3만6050원 기준)로 20억원에 가깝다.


한국특수형강은 장 회장의 장남 몫으로 분류되는 계열사다. 한국특수형강의 최대주주(20.9%·특수관계인 포함 35.0%)는 라보상사로 장 사장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기업이다. 장 회장의 3년전 증여도 사실상 자녀들의 재산 분할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 회장은 신금순씨와의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아들로는 장 사장 외에 차남 장세홍 KISCO홀딩스 사장과 3남 장세일 영흥철강 사장이 있다. 차남은 현재 KISCO홀딩스 지분 33.4%를 소유한 최대주주로서 한국철강그룹을 사실상 물려받았다. 영흥철강은 3남 몫이다. 장세일 사장이 1대주주로 있는 세화통운이 영흥철강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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