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카타르서 5800억원 규모 메트로공사 수주

  • 2013.06.13(목) 17:13

GS건설은 총 5억1000만 달러(5800억원) 규모의 카타르 도하 도심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카타르 철도공사가 발주한 도하 메트로 1단계 공사 중 레드 라인(Red Line) 12.6㎞ 등 총 18㎞의 구간과 역사 5곳을 시공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20억5000만 달러로 GS건설은 프랑스 빈치, 카타르 국영 부동산투자사 카타리 디알, 알 다위시 엔지니어링사와 공동 수주했다. 이 중 GS건설의 지분은 25%로 공사금액은 5억1000만 달러다. 공사기간은 총 61개월로 2018년 6월30일 준공된다.

 

GS건설은 1999년 NODCO 리파이너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총 3개 프로젝트를 카타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번 도하 메트로 수주를 바탕으로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카타르 내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GS건설은 해외에서 경쟁사와의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합작회사(JV)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공동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GS건설 오두환 토목사업본부장은 "토목분야에서 유럽의 유력 건설사인 빈치사와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왔으며 양사가 힘을 합쳐 수주한 첫 번째 중동 메트로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 수행을 통해 향후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 내 메트로 및 인프라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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