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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Q 영업손실 299억원

  • 2013.08.09(금) 14:20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부문에서 북한 리스크와 중국 신종플루로 일본인의 방한과 한국인의 중국 출국 수요가 크게 둔화됐다”며 “화물부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운송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자카르타·발리 노선 신규 취항, A330과 A321 신규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로 인한 손실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4분기 1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211억원의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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