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쌍용차 "얼마만이냐"..6년만에 '흑자'

  • 2013.08.12(월) 14:59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상반기 실적도 '고속질주'

쌍용차가 6년만에 분기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3분기 이후 약 6년만에 분기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한 9070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익도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62억원을 나타냈다.

이런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상반기에도 쌍용차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1조66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된 143억원, 당기순손실도 적자폭이 줄어든 30억원을 나타냈다.

판매대수는 2분기의 경우, 총 3만8195대로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22.6% 늘어난 6만9460대를 기록했다. 특히 2분기 판매대수는 지난 2005년 4분기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이다.

쌍용차는 상반기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증가로 내수시장에서 34%가 넘는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수출도 러시아, 중남미 지역 및 인도 현지 판매물량 확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5월부터 조립 3라인의 2교대 체제 전환을 통해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난 7월 25일 임금협상을 4년 연속 무분규 타결로 마무리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뉴 코란도 C'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