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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에어백 장치 세계 최초 ISO 26262 획득

  • 2013.10.13(일) 11:01

세계 유수의 업체들 제치고 ISO 조건 모두 충족

현대모비스의 에어백 제어장치가 세계 최초로 ISO 국제 표준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자동차 부품 업계 최초로 에어백 제어장치(ACU)에 대해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독일의 국제 시험인증 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ISO 26262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자동차 전장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1년 11월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이다.

▲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ACU에 대한 ISO26262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티유브이슈드 기술담당 안드레아스 바왈드,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 슈테판 렌취 사장,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본부장 이봉환 부사장, 시험개발센터장 정승균 전무, 의장부품개발센터장 이주하 상무.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전장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증명하는 척도가 된다.

ISO 26262는 위험요인 제어 및 고장방지를 위해 설계는 물론 검증과 평가 등의 전 과정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따라서 글로벌 선진 업체들도 이를 적용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유수의 ACU 업체들보다 한발 빠르게 ISO 26262에 대응해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안전도 등급이 가장 높아 기술적 요구사항과 인증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ACU 제품군에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을 모두 아우른 인증을 받았다.

이봉환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은 “현대모비스는 내년에 전장품 전 제품을 대상으로 ISO 26262 적용 개발을 확대해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과 차선유지 보조장치(LKAS)의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해 ISO 26262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 ACU(Airbag Control Unit)

: 차량의 전방·측면 충돌센서가 감지한 충격 정보를 받아 에어백 전개 여부를 결정해 전개 명령을 내리는 제어장치다.

충격감지에서 에어백 전개까지 소요되는 약 0.1초의 짧은 시간에 탑승자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장치다.

이번에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ACU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8월 개발 완료한 7.5세대 제품군이다. 차체자세제어(ESC)용 센서를 ACU에 통합하고 차량전복 감지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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